이달의 주요기사
2025 파키스탄 항공력 분석
인도와의 오랜 군사적 긴장 속에서 파키스탄 공군(PAF)은 제한된 자원과 기술 여건을 극복하며 독자적인 항공 전력을 구축해 왔다. 전투기부터 특수 임무 항공기, 급유기, 수송기, 훈련기에 이르기까지, 각 기종은 단순한 장비를 넘어 전략적 자산으로 운용되고 있다. 전투기 전력은 미라주와 F-7같은 노후 기종에서 F-16, JF-17, J-10C 등으로 점진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공…
현장취재 : 국제 사니콜레 에어쇼
제44회 국제 사니콜레 에어쇼(International Sanicole Airshow)가 지난 2024년 9월, 벨기에 북부 레오폴즈부르크(Leopoldsburg)공항에서 열렸다. 매년 열리는 이 에어쇼는 민간 시범팀뿐 아니라 벨기에 공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기획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에어쇼는 제2차 세계대전 해방 80주년과 F-16 전투기 초도 비행 50주년, 스위스 공군 패트류이유 스위스(Patrouille Suisse) 창단 60주…
KF-21 최초 양산 1호기 최종 조립 착수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 ‘보라매’의 최초 양산 1호기가 최종 조립 단계에 돌입했다.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KF-21 양산 1호기가 최종 조립을 시작하며 전력화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최종 조립 착수 행사 개최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지난 5월 20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KAI 본사에서 ‘KF-21 최초 양산 1호기의 최종 조립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
근접지원항공기로 설계된 A-10의 시작과 끝
아마도 이처럼 오래된 항공기에 이만큼 팬이 많은 경우도 드물 것이다. 뛰어난 공격 능력, 생존성 그리고 개성있는 형상까지 갖춘 A-10 이야기다. 우리나라에서는 ‘탱크킬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지만, 미국에서는 멧돼지를 닮았다며 ‘워트호그’로 더 많이 불린다. 그런 A-10의 진짜 퇴역이 머지 않아 보인다. 이렇게 인기있는 기체가 …
디지털 도시를 구상하는 스마트 인프라 리더, 롯데이노베이트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유통, 식품, 쇼핑, 물류 서비스 뒤에는 늘 ‘롯데’가 있다. 생활 전반에 스며든 이 익숙한 서비스가 이제는 새로운 미래로 이어지고 있다. 1996년 설립 이후 30여 년간 국가 기반시설과 교통 시스템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온 롯데이노베이트는 도시의 일상을 설계해 왔다. 이제 그 기반 위에 미래형 도시를 위한 스마트 기술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