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주요기사
[2024년 5월호] 미리 보는 미래 국산 항공기
현재 ‘K-방산’을 이끄는 기업 중 하나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다양한 국산 항공기 개발과 수출, 기체 부품사업과 발사체·위성 등 우주사업, 그리고 첨단 항공우주기술 개발까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의 최일선인 곳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FA-50GF 폴란드 납품을 비롯해 KF-21,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의 안정적인 체계개발과 기체 부품사업의 회복세 등으로 창사 …
[2024년 5월호] 미래비행체, 군사적 활용 가능성
요즘 전 세계 항공업계에서 새롭게 떠오른 화두를 꼽는다면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항공교통)이다. 이르면 내년부터 도심 내 항공교통 수단으로 운용될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에 이어 2030년경 운용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새로운 항공교통 수단이다. 미국의 대표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에 따르면 전 세계 AAM 시장 규모도 2025년 100억 달러(약 13조 5천억 원)에서 20…
[2024년 5월호] 국산 전투기 엔진 개발 가능할까?
항공엔진은 국가적 역량을 결집해서라도 확보해야 할 핵심 기술로 꼽힌다. 항공 선진국들은 이미 긴 시간을 투자해 엔진의 추력 강화, 연비 향상, 경량화 등 다양한 연구를 이어왔으며, 이를 통해 민간 및 군용 항공엔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켰다. 꾸준히 발전해 온 기술을 반영한 항공엔진의 개발 능력을 갖춘 곳은 항공 선진국으로 꼽히는 국가들 중에서도 소수에 불과하…
[2024년 5월호] 현장취재: 이탈리아 공군 AMX 퇴역 기념 비행
지난 4월 5일, 이탈리아 공군은 공식적인 퇴역식을 진행하며 35년간의 맹활약을 끝으로 수명을 다한 AMX 항공기와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 항공기는 이탈리아 국내외에서 운용됐으며, 무엇보다 이탈리아 공군이 해외 임무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 전술 제트기다. 그들의 마지막 비행을 직접 취재했다. 지난 35년간 이탈리아 공군의 최일선에서 활약한 AMX. 그들의 마지막 비행은 이스…
[2024년 5월호] 단일통로기 주요 이슈
몇 년 전부터 에어버스와 보잉은 A320neo와 737 MAX의 후속 기종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이들 기종은 앞으로 10년 후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개발 주기가 길어져 10년 가까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제작사들이 이젠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야 할 시기다. 항공 업계의 쌍두마차인 보잉과 에어버스의 단일통로기 후속기종의 개발 방향에 대해 알아보자. 항공 업계는 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