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신규도입

독일의 루프트한자 항공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신규 도입한다. 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지난 3월, 베를린 국제박람회 ITB에서 최초공개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부터 프랑크푸르트를 기점으로 하는 서울, 부에노스아이레스, 홍콩, 상파울루, 워싱턴등 의 주요운항노선에 우선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Photo:루프트한자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의 경우, 서비스는 비즈니스 클래스에 가깝게, 요금은 이코노미 클래스에 더 근접하게 제공되는 신개념 좌석등급이다. 특히 루프트한자의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타항공사의 현존 프리미엄 이코노미좌석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높은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거쳤다. 이코노미클래스 대비 전반적으로 공간이 50%  더 여유로울 뿐 아니라 각 좌석마다 개인팔걸이와 발판을 배치하여 안정감을 더했다. 보다 다양한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23kg 수하물 2개까지 무료위탁이 가능하며 소정의 비용으로 전세계 루프트한자 비즈니스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기내 탑승시 웰컴 드링크부터 기내 어메니티 키트, 그리고 비즈니스클래스에 준하는 기내식이 특별히 제공된다.
 
크리스토퍼 짐머 루프트한자 한국지사장은 “당사의 새로운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를 한국에 우선적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리미엄 이코노미클래스는 루프트한자가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신형 항공기 보잉 747-8에 우선 적용됨으로 국내 승객들이 한 층 더 특별한 비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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