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호] 현장취재 :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 ‘X2’ 미디어 투어
- 2025-04-08 17:09: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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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미국 플로리다의 웨스트팜비치에서는 록히드마틴-시코르스키가 주최한 X2 미디어 투어가 열렸다. 전 세계 주요 항공 관련 미디어들이 모인 이 자리에서 시코르스키는 자사의 X2 테크놀로지 시스템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X2가 제안하는 회전익기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왜~앵” 특유의 절제된 로터 소리를 내며 S-97 레이더(Raider) 헬리콥터가 갑자기 관람석 뒤편에서 나타나 활주로를 직각으로 스쳐갔다. 도저히 헬리콥터라고는 믿기지 않을 속도였다. 잠시 후 돌아온 S-97은 이번에는 제자리비행 즉, 호버링과 특정 포인트를 중심으로 향하며 주변부를 회전하는 오빗(orbit) 비행을 실시했다. 인상적인 것은 기동 시범 중 S-97의 기체는 정밀한 콘트롤이 가능해서 일반 헬기와는 달리 조종사가 원하는 기체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Photo : Lockheed Martin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공항 격납고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록히드마틴과 시코르스키의 X2 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록히드마틴 회전익 사업 부문에서 차세대 회전익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앤디아담스 시코르스키 부사장과 록히드마틴의 차세대 회전익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루이지 피안타도시 개발 담당이사 그리고 시코르스키 항공 개발 비행 센터(DFC)의 시험 비행 조종사 빌 펠 등의 현직 테스트 파일럿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코르스키는 X2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특장점 소개, 그리고 S-97 레이더 실물 기체까지 선보였다.
또 1:1 사이즈의 조종석 및 캐빈 목업을 직접 체험하고, 이어 이동식 임무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X2 회전익기를 직접 조종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왜~앵” 특유의 절제된 로터 소리를 내며 S-97 레이더(Raider) 헬리콥터가 갑자기 관람석 뒤편에서 나타나 활주로를 직각으로 스쳐갔다. 도저히 헬리콥터라고는 믿기지 않을 속도였다. 잠시 후 돌아온 S-97은 이번에는 제자리비행 즉, 호버링과 특정 포인트를 중심으로 향하며 주변부를 회전하는 오빗(orbit) 비행을 실시했다. 인상적인 것은 기동 시범 중 S-97의 기체는 정밀한 콘트롤이 가능해서 일반 헬기와는 달리 조종사가 원하는 기체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Photo : Lockheed Martin
미국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공항 격납고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록히드마틴과 시코르스키의 X2 관련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석했다. 록히드마틴 회전익 사업 부문에서 차세대 회전익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앤디아담스 시코르스키 부사장과 록히드마틴의 차세대 회전익 해외 사업을 총괄하는 루이지 피안타도시 개발 담당이사 그리고 시코르스키 항공 개발 비행 센터(DFC)의 시험 비행 조종사 빌 펠 등의 현직 테스트 파일럿들이 참석했다. 이날 시코르스키는 X2 기술의 기본 개념부터 특장점 소개, 그리고 S-97 레이더 실물 기체까지 선보였다.
또 1:1 사이즈의 조종석 및 캐빈 목업을 직접 체험하고, 이어 이동식 임무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X2 회전익기를 직접 조종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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