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호] 우리군의 헬기 전력 강화

우리군이 1990년대 도입한 UH-60 ‘블랙호크’를 개량해 공중침투작전 능력을 강화하는 성능개량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해상작전헬기 MH-60R ‘씨호크’를 도입하는 등 ‘블랙호크’ 기반의 헬기 전력을 강화하며 항공전력 현대화를 시작했다. 
해군이 해상작전헬기로 최신 MH-60R을 도입함으로써 수상함이나 잠수함보다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바다를 지키며, 특수작전부대의 침투나 해상 대테러 작전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또한, 육군과 공군이 운용하는 UH/HH-60의 기체를 개량해 특수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공중침투 및 탐색·구조 작전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Photo : USN

해상작전헬기 도입 사업
MH-60R ‘국내 첫 비행’
북한의 잠수함 및 수상함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해상작전헬기 MH-60R이 국내에서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도입은 해군의 대잠전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향후 해군의 전투함과 연계한 해상작전 수행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MH-60R은 시코르스키가 제작한 해상작전헬기로 강력한 능력을 갖춘 다목적 헬기다. 해군은 2020년 12월 미국 정부와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12대의 MH-60R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첫 도입된 기체는 지난 2024년 12월, 미국 생산기지에서 현지 인수했으며, 올해 2월 25일 평택항을 통해 국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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