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호] 우크라이나-러, 실제 항공기 손실은?

우크라이나전이 1년이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출된 미 국방부 기밀문서에서 양국이 상당한 항공기 손실을 봤다는 내용이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미 국방부 문서에 따르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손실이 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2월 기준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사실이라면, 우크라이나는 기존 전투기 전력의 50%가 넘는 피해를 본 것이다. 
또한 유출된 문서에는 러시아의 Su-27 전투기가 발사한 미사일에 영국 공군의 RC-135W 리벳조인트 정찰기가 거의 격추될 뻔한 심각한 사건을 비롯해 방대한 정보가 담겨있다. 하지만 문서 유출이 공론화된 이후 조작된 문서가 등장하면서 미 정부는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Photo : AP

항공기 손실률,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더 커
‘전투 손실 평가’ 카테고리로 확인된 유출 문건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으로 러시아는 72대의 고정익기와 82대의 회전익기를 잃었으며, 우크라이나는 60대의 고정익기와 32대의 회전익기를 손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양측의 항공전력을 고려하면, 우크라이나의 타격이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전쟁 직전 우크라이나는 112대의 전투기와 100여 대가 조금 넘는 공격 헬기를 운용하고 있었다. 유출 문서의 추정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전투기 전력의 약 53%와 공격헬기 전력의 28%를 잃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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