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호] 현장취재 : 이탈리아 카보우르 항모 작전 현장

증가하는 해양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연합훈련 ‘마레 아페르토(Mare Aperto)’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렸다. 이탈리아 해군 총사령부과 주관하고 NATO 12개국과 이탈리아의 11개 동맹국의 다양한 해양 전력이 참가해 실시된 마레 아페르토 훈련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Photo : Gian Carlo Vecchi

마레 아페르토(Open Sea) 훈련의 목표
마레 아페르토 훈련은 이탈리아 해군의 F-35B와 AV-8B+ 전폭기를 카보우르 항공모함과 함께 볼 수 있는 기회였다.
1980년대부터 이탈리아 해군 비행대가 매년 실시해 온 마레 아페르토 훈련은 처음에는 2주씩 3회로 진행되었으나, 현재는 일 년에 두 번 한 달씩 진행되며 시나리오는 이전 훈련과 연속성을 유지한다.
이탈리아 해군은 마레 아페르토 훈련을 통해 이탈리아 해군 비행대의 능력을 시험하는 한편, 증가하고 있는 해양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능력을 함양한다. 이 훈련의 특징은 극한의 현실주의 시나리오이며, 해군의 모든 구성 요소(선박, 잠수함, 해군 항공대, 상륙군, 기뢰 제거, C4S(지휘, 통제, 통신 및 컴퓨터체계), 기술 지원, 군수-행정, 의료-보건)가 다양한 형태(선상과 지상에서의 복잡한 명령, 관련 참모, 단일 부대, 항모전단과 같은 기능 요소, 상륙 전력, 첨단 의료 시설)로 동원된다. 마레 아페르토의 또 다른 핵심 기능은 다차원적인 맥락에서 계획과 실행을 해볼 기회라는 것이다. 이는 해상뿐만 공중 활동, 해상에서 해안과 연안으로의 전력 투사 그리고 사이버네틱과 공간 영역이 제공하는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항공 7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간항공 7월호
 서적 구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