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호] K-UAM 첫 날개짓, 2025년 상용화 박차

우리 기업들이 제작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체의 비행 시연이 지난 11월 23일 국내 최초로 이뤄졌다.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보이는 자리였다. 비행 시연을 앞둔 업체 관계자들은 긴장감을 누르며 마지막으로 노선 확인과 기체 점검에 나섰다. 산ㆍ학ㆍ연 주요 관계자, 외국 초청 인사와 일반 관람객 등 4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침내 창공을 가르며 떠오른 UAM 기체 두 대. UAM 체계 개발에 매진해 왔던 국내 업체들의 노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다.


사진 : 월간항공

국산 UAM 비행 시연은 최초
지난 11월 23일 진행된 UAM 비행 시연은 우리 기업들의 기체 개발을 장려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오는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시설이 조성돼 눈길을 끌었다. 국토교통부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핵심인 UAM 국민 수용성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 중인 올해 UAM 비행 시연 행사는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업체인 브이스페이스, 볼트라인이 각각 직접 제작한 기체로 시연에 나섰다. 2020년 첫 행사에서는 중국 이항(eHang), 2021년에는 독일 볼로콥터의 기체를 통해 비행 시연을 진행했으나 국내산 기체로 시연이 이뤄진 것은 올해가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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