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호] 2024년 새로 착수되는 항공기 사업은?

지난 12월 21일, 국방예산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되면서 내년도 국방예산이 확정됐다. 확정된 국방예산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59조 4,244억 원. 국방부에 따르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집행이 부진한 사업 등에서 4,701억 원을 감액되는 대신 3,060억 원이 증액되면서 59조 4,244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특히 군사력 건설 등을 위한 방위력개선비가 전년 대비 4.4% 증가한 17조 6,532억 원으로 확정된 가운데 항공통제기 2차, F-X 2차,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 전자전기 등 한국형 3축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항공기 사업이 올해부터 착수될 예정이다.


Photo : Boeing
 
항공통제기 2차
지난해 11월 경쟁입찰이 공고된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올해 2월 21일이 제안서 제출 마감으로 사실상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공군이 24시간 공중감시 능력을 갖추기 위해 오는 2031년까지 약 2조 9,169억 원을 들여 항공통제기 4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 사업 예산이 지난해 5월 구매계획(안)이 의결될 당시보다 약 1,800억 원이 줄었다.
구매 방식은 선정된 업체와 직접 계약해 구매하는 상업구매 또는 선정된 업체의 정부와 계약해 구매하는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중 FMS는 미국산 무기체계만 해당하는 방식으로, 현재 유럽 및 미국 업체가 참여 중인 만큼 구매 방식은 선정된 업체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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