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호] 세계 최대 화물 항공사는 어디?

최근 발표된 항공화물 시장 전망에 따르면, 항공화물 시장은 향후 20년간 연간 2.6% 수준의 성장이 예측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이례적으로 호황을 맞이했던 항공화물 시장이 앞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측했다. 
IATA에 따르면, 화물운송량(Cargo Tonne Km, CTK)을 기준으로 예측한 결과, “2022년까지 호황기를 지나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시작과 항공 연료비용의 증가, 혼란이 정비된 해상 화물운송망 등을 고려해 전망했다”고 말했다. IATA는 2021년 항공화물 시장이 전년 동기대비 18.7% 증가했던 것이 이례적인 상황이었으며, 이미 2022년 상위 화물항공사의 CTK가 전년대비 8.9% 감소한 것을 예시로 시장 축소를 예측했다. 
항공화물 시장의 변화가 예고되는 가운데, 화물운송량과 매출을 기준으로 현재 시장을 주도하는 주요 화물전용항공사를 살펴본다.


Photo : FedEx

주요 화물항공사
명실공히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는 페덱스이다. 화물운송량 기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196억 달러(약 26조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기준 2위였지만, 세계 최대 화물전용 항공사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실제로 페덱스는 몇 년째 세계 최대 화물항공사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IATA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페덱스는 2022년 195억 CTK를 기록하며 최대 물동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4% 감소한 기록이며, 2023년 전체 실적을 집계하지 못했으나 다소 감소한 수준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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