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전자, 자폭용 드론 ‘가넷’ 선보여…군 수요 기대
- 2023-02-23 11:15: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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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전자,
자폭용 드론 ‘가넷’ 선보여…군 수요 기대
◈ 자폭용 드론 ‘가넷’…외부 방해에도 성능 저하 없어 주목
◈ 자체 개발 비행제어 솔루션 확보해 다양한 민ㆍ군 사업 수주
지난해 ‘방산혁신 100대 기업(드론 분야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영풍전자가 자체 개발 비행제어컴퓨터를 탑재한 자폭용 드론 ‘가넷(GANNET)’을 2023 드론쇼 코리아에서 선보였다.
감시·정찰 및 공격임무 수행
영풍전자에 따르면 공격 및 감시ㆍ정찰 임무용으로 개발된 가넷은 고성능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를 비롯해 좌표지향(Geo Pointing) 및 지역정보(Geo Location)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어 목표물에 대한 좌표 획득 및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0.6kg이나 1.1kg 무게의 탄약을 장착할 수 있어 운용자가 폭발 명령을 내리면 공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영풍전자 관계자는 “드론은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현대전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만큼 드론에 대한 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찰 및 공격 드론의 가치가 높아지고”고 밝혔다.
특히 가넷의 가장 큰 장점은 영풍전자가 자체 개발해 적용한 비행제어컴퓨터다. 영풍전자 관계자는 “가넷에는 드론의 동적 모델링과 반복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있어 비행제어성능이 향상됐다”며 “민첩한 반응을 보이도록 설계돼 드론이 자기장과 바람 등 외부 환경에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혁신적 솔루션도 함께 공개
영풍전자는 혁신적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5년간 영풍전자가 개발하고 발전시킨 위성ㆍ관성항법 신호처리를 비롯해 외부 풍향/풍속 변화 대응 소프트웨어, 자기장 외란 대응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비행제어 및 항법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 비행제어시스템과 비행체 구조설계, 추력계통 설계와 관련한 기술도 선보였다.
영풍전자의 관계자는 “향후 전장 상황을 고려해 드론에 가해지는 외란 요소를 이겨낼 강인하고 신뢰성 있으며 최적화된 비행제어 및 항법 소프트웨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진행하겠다”면서 “이를 제품화하고 더 나아가 군의 요구도에도 모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비행제어 솔루션 개발 추진
한편, 영풍전자는 드론의 비행제어 및 항법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민ㆍ군 관련 사업을 수주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비행체의 동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 높은 비행제어 알고리즘을 도출하고, 이를 적용한 비행제어컴퓨터의 납품 비율이 높다. 또한 멀티콥터형 드론, 틸트로터 등 다양한 형태의 드론에 적용이 가능한 비행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분야 발전과 드론봇 첨단기술 소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드론봇 챌린지 공격드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받는 등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안티드론체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더욱 강화된 드론 비행제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월간항공 편집팀
자폭용 드론 ‘가넷’ 선보여…군 수요 기대
◈ 자폭용 드론 ‘가넷’…외부 방해에도 성능 저하 없어 주목
◈ 자체 개발 비행제어 솔루션 확보해 다양한 민ㆍ군 사업 수주
지난해 ‘방산혁신 100대 기업(드론 분야 기술혁신 기업)’으로 선정된 영풍전자가 자체 개발 비행제어컴퓨터를 탑재한 자폭용 드론 ‘가넷(GANNET)’을 2023 드론쇼 코리아에서 선보였다.
감시·정찰 및 공격임무 수행
영풍전자에 따르면 공격 및 감시ㆍ정찰 임무용으로 개발된 가넷은 고성능 전자광학/적외선(EO/IR) 카메라를 비롯해 좌표지향(Geo Pointing) 및 지역정보(Geo Location)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어 목표물에 대한 좌표 획득 및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0.6kg이나 1.1kg 무게의 탄약을 장착할 수 있어 운용자가 폭발 명령을 내리면 공격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영풍전자 관계자는 “드론은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현대전을 주도할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그만큼 드론에 대한 군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정찰 및 공격 드론의 가치가 높아지고”고 밝혔다.
특히 가넷의 가장 큰 장점은 영풍전자가 자체 개발해 적용한 비행제어컴퓨터다. 영풍전자 관계자는 “가넷에는 드론의 동적 모델링과 반복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개발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돼 있어 비행제어성능이 향상됐다”며 “민첩한 반응을 보이도록 설계돼 드론이 자기장과 바람 등 외부 환경에도 성능이 저하되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혁신적 솔루션도 함께 공개
영풍전자는 혁신적 솔루션도 함께 공개했다. 지난 5년간 영풍전자가 개발하고 발전시킨 위성ㆍ관성항법 신호처리를 비롯해 외부 풍향/풍속 변화 대응 소프트웨어, 자기장 외란 대응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비행제어 및 항법 소프트웨어 구현 능력, 비행제어시스템과 비행체 구조설계, 추력계통 설계와 관련한 기술도 선보였다.
영풍전자의 관계자는 “향후 전장 상황을 고려해 드론에 가해지는 외란 요소를 이겨낼 강인하고 신뢰성 있으며 최적화된 비행제어 및 항법 소프트웨어를 위한 연구를 지속해 진행하겠다”면서 “이를 제품화하고 더 나아가 군의 요구도에도 모두 부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비행제어 솔루션 개발 추진
한편, 영풍전자는 드론의 비행제어 및 항법 분야의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민ㆍ군 관련 사업을 수주하며 역량을 쌓아왔다. 특히 비행체의 동적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성 높은 비행제어 알고리즘을 도출하고, 이를 적용한 비행제어컴퓨터의 납품 비율이 높다. 또한 멀티콥터형 드론, 틸트로터 등 다양한 형태의 드론에 적용이 가능한 비행제어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유무인복합체계(MUM-T) 분야 발전과 드론봇 첨단기술 소요 발굴을 위해 지난해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드론봇 챌린지 공격드론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받는 등 군사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안티드론체계 구축이 활발히 이뤄지는 추세에 맞춰 더욱 강화된 드론 비행제어 솔루션 개발에도 나섰다.
월간항공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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