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호] 미 공군이 개발 중인 5세대 무기

전장에서 화력은 전세를 결정하는 핵심요소다.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화력의 중심은 무기이다. 특히 전장환경의 변화는 무기의 진화를 이끌었다. 미 공군 및 우주군협회(이하 협회)는 최근 이러한 무기의 미래가 속도 및 사거리 증가, 구성품 공유, 스텔스, 그리고 협력 능력 등에 초점을 맞춰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Image : Lockheed Martin

새로운 세대의 무기가 필요한 시대
협회에 따르면 미 공군이 전투비행을 할 때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부터 사용해온 전술 무기들을 이용한다. 그중 많은 수는 1991년 발발한 걸프전 이전에 개발됐다. 하지만 사막의 폭풍작전 이후 적 방공망은 훨씬 더 강해졌다. 특히 30년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들, 즉 적들이 고속의 무기들을 격추하거나 재밍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또한 적들이 보유하는 고성능 장거리 방공 레이다와 센서가 빠르게 확산하고, 새로운 요격무기와 결합해 표적을 타격하기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오늘날 타격 능력을 높이고 적을 억제하기 위해 새로운 세대의 무기가 필요한 이유다. 
지난 2021년 10월, 마크 켈리 미 공군전투사령관은 “5세대 공군에 걸맞은 5세대 무기가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무기를 5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꼽았다. 하지만 5세대 무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정확히 정의돼 있지 않다. 켈리 사령관도 스텔스 능력과 센서 데이터 융합 기능을 통해 우수한 상황인식 성능을 제공하는 5세대 전투기인 F-22, F-35 등을 염두에 두고 한 말이다. 현재 5세대 전투기들이 여전히 4세대 전투기용으로 설계된 무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켈리 사령관은 현대식 스텔스 전투기의 모든 능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를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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