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호] 2024년 새롭게 출범할 항공사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4년 항공시장 예측에서 9,640억 달러(약 1,285조 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며,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지난해와 비교해도 7.6% 증가한 시장을 전망했다. 특히 올해 항공여행객 수요가 47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 20곳 이상의 새로운 항공사가 출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 출범을 계획한 전세계 항공사는 27곳에 달하며, 이중 2024년 1사분기에만 18개 항공사가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Image : Air Japan

에어재팬
전일본공수(ANA)는 지난 2020년 기존 전세기편을 운항하는 자회사를 독립 항공사로 출범시킬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 계획은 연기됐고, 지난해 말 중거리 국제선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항공사인 에어재팬(Air Japan)의 출범 계획을 공개했다. 
IATA의 항공사 분류코드 NQ로 지정된 에어재팬은 올해부터 아시아 지역 내 중거리 노선을 운항하는 저비용항공사(LCC)로 거듭날 계획이다. 에어재팬은 모기업인 ANA의 787 드림라이너를 넘겨받아 독점적으로 운용한다. 
에어재팬에 따르면 “FSC와 LCC의 일반적인 분류에 따르지 않는 새로운 항공사가 될 것”이라며, “아시아 지역에 집중하며 LCC 수준의 운임으로 다양한 도시를 연결하는 차별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에어재팬의 미네구치 히데키 사장은 “ANA그룹의 품질 및 안전 정책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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