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호] 현장취재 : 이탈리아 유로파이터 파견대

이탈리아의 공군특임파견대(Task Force Air)인 글래디에이터(Gladiator)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NATO 영공감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TFA 글래디에이터는 1,700시간이 넘는 작전 비행을 통해 NATO의 동쪽을 경계했으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NATO의 신속한 대응 능력과 경보 관리 능력을 증명했다. 
파견 기간 중 다씨앙 스트라이크(Dacian Strike), 에어디펜더(Air Defender), 넵튠 스트라이크(Neptune Strike) 등 다양한 NATO 훈련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육해공 합동 훈련에서 흑해 NATO 작전 훈련 중 최초로 레이저 유도탄을 활용하기도 했다. 본지 객원 기자인 지안 카를로 베키 기자가 이탈리아 공군특임파견대 글래디에이터의 루마니아 작전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Photo : Gian Carlo Vecchi
 
이탈리아 공군 TFA 글래디에이터가 NATO의 동쪽 항공 수호 임무를 위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루마니아로 향했다. 이탈리아는 NATO의 주요 일원으로 NATO 임무에 TFA를 파견해왔다. 이탈리아 공군은 NATO 영공감시 작전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처음으로 루마니아 공군에 파견 배치된 이후 몇 번의 NATO 영공감시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TFA 글래디에이터의 파견은 두 번째 대규모 해외 파견이며, 2022년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임무를 수행했다. 
이번 파견을 위해 이탈리아 공군은 그로세토 공군기지의 제4비행단(4°Stormo), 조이아 델 콜레의 제36비행단(36°Stormo), 트라파니의 제37비행단(37°Stormo)과 이스트라 기지의 제51비행단(51°Stormo)에서 EF-2000 타이푼 4기와 30개 조직에서 170~220명의 인원을 차출했다. 또한, 이스라엘의 IAI가 걸프스트림 G550을 기반으로 개발한 조기경보통제기인 G550 CAEW(Conformal Airborne Early Warning)를 지난 2월과 5월 두차례 파견했으며, 레오나르도가 개발한 MDLP(Multi Data Link Processor) 시스템을 차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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