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

SK E&S,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
‘친환경 수소도시’ 부산 알려 엑스포 유치 지원 나선다

 

◈ 23일 개막한 ‘2023 드론쇼 코리아’ 참가해 액화수소드론 등 수소 첨단기술 및 제품 선보여
◈ ‘친환경 수소도시’ 부산 경쟁력 알려 수소에너지 기반으로 한 ‘탄소중립 엑스포’ 모델 제시
◈ 추형욱 대표이사 사장, 크로아티아 방문해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하는 등 지원활동 총력
 

SK E&S가 ‘친환경 수소 첨단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부각시켜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돕는다.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도 크로아티아를 방문해 엑스포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하는 등 지원에 나섰다.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 중인 SK E&S는 23~25일 사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23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해 ‘Fly to Busan with SK E&S’을 주제로 수소 첨단기술 및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해로, SK E&는 엑스포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소에너지 기반 미래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수소에너지의 생산·유통·소비의 전(全) 단계를 디오라마와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SK텔레콤과의 협업으로 미래 친환경 수소첨단도시 부산의 주요 랜드마크를 가상 투어하는 UAM(Urban Air Mobility)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액화수소의 장점을 일반 관람객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추형욱 사장은 “부산시가 중장기적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깨끗한 ‘수소첨단도시’로 탈바꿈한다면 세계박람회 성공적 유치라는 성과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친환경 모범도시라는 성공사례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 E&S는 이번 ‘2023 드론쇼 코리아’ 전시에서 세계 최장 시간(약 13시간) 연속비행에 성공한 액화수소 드론을 전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 대비 에너지 저장 밀도가 높고 안전성도 뛰어나 향후 수소 경제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SK E&S 관계자는 “수소산업은 생태계 전반에 걸쳐 대규모 인프라 투자가 수반되는 만큼 실물경기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며 전·후방 산업 파급력도 크다”면서 “국내 수소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간항공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