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호] 현장취재 : 그리스 공군 라팔 운용 현장

그리스 공군이 프랑스로부터 라팔 전투기를 도입한 지 1년이 지났다. 기존 미라주 전투기에 이어 라팔을 도입함으로써 그리스 공군의 전투기 전력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첨단기술이 적용된 기능과 다양한 무장을 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그리스 공군은 공중 우위를 유지한다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본지 객원인 게오르게 카라반토스 기자가 라팔이 배치된 타나그라 공군기지를 찾았다.
 

Photo : 
George Karavantos

지난해 1월 19일, 6대의 라팔 전투기가 그리스 타나그라 공군기지의 28번 활주로에 착륙하면서 그리스 공군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그리스는 에게해 상공에서 전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미국산 전투기 외에도 프랑스산 전투기도 도입해 왔다. 도입은 1975년 미라주 F-1을 시작으로 1988년 미라주 2000, 2007년 미라주 2000-5, 그리고 지난해 라팔로 이어졌다. 그리고 이들 프랑스산 전투기의 모기지 역할을 해왔던 타나그라 공군기지는 앞으로도 그리스 공군이 운영하는 프랑스산 전투기 전력의 ‘둥지’가 될 전망이다.
 
그리스, 라팔 도입으로 공중전력 강화
그리스가 라팔 전투기를 도입하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8월, 그리스 공군이 미라주 2000-5 Mk 2 사양으로 개량되지 않은 구형 미라주 2000EGM/BGM을 같은 수로 교체하기 위해 F3R 표준의 라팔 전투기 18대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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