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호] 성능 개선된 TF-50, 미 공군 및 해군 사업에서 성능과 납기 모두 충족

최근 세계 훈련기 시장에서의 상당한 관심과 수출을 이어가고 있는 T-50. 현재 미 공군·해군의 고등전술훈련기·고등훈련기 사업 참여를 앞두고 있다. 특히 현재 알려진 사업 규모만 해도 최대 500여 대. 세계 훈련기 시장에서 사실상 최대 규모다. KAI와 록히드마틴이 이번 사업에 전사적으로 공략하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서울 ADEX 2023’을 위해 한국을 찾은 록히드마틴의 글레그 모슬리(Greg Moseley) 통합 전투기 부서 국내 사업개발 담당 이사로부터 미 공군의 고등전술훈련기(ATT) 및 해군의 고등훈련기(UJTS) 사업을 앞두고 준비 사항을 들어보았다.
 

Photo : Lockheed Martin
 
최근 FA-50이 수출을 확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대해 공동개발사로서 견해는?
록히드마틴은 KAI와 T-50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의 노력으로 차세대 전투 조종사들을 훈련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현재 T-50 잠재 수출 지역으로 가장 주목받는 곳이 미국이다. 현재 사업추진을 앞둔 미 공군과 해군의 훈련기 사업 현황은?
록히드마틴은 미 공군과 해군의 고등전술훈련기 및 고등훈련기 사업에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TF-50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전달된 각 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입찰은 정보요청서(RFI) 단계에 있으며, 록히드마틴은 미 공군의 고등전술훈련기 사업에 TF-50A 개량형을 제안했다. 고등전술훈련기는 초기 전술 훈련, 가상 적기 및 전술 훈련기 대체 등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TF-50A은 레이다, 전자전시스템, 전술데이터링크를 비롯해 미 공군전투사령부가 요구하는 성능을 추가로 향상한 경공격기다. 또한 록히드마틴은 미 해군의 고등훈련기 프로그램을 위해 TF-50N 개량형을 제안했다. TF-50N은 조종사 착함 자격, 대공, 훈련/추격, 전술 훈련기 대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특수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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