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호] 에어버스·보잉, 2023년 수주 대박 … 경쟁에선 에어버스 승리

2023년 한 해 글로벌 항공운송 및 항공기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격한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른 회복을 보였다. 여행 수요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전 세계 항공사가 여객기 주문에도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 6월과 11월에 각각 열린 파리 에어쇼와 두바이 에어쇼에서 글로벌 양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에어버스는 가히 ‘수주 대박’이라 표현할 정도로 주문이 쏟아져 들어왔다.


Photo : Airbus
 
2023년, 세계 항공교통량 강한 반등
이미 지난해 5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발표한 통계 현황을 보면 지금의 결과는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상황이다. 5월 기준으로 전 세계 항공 교통량은 2022년 같은 달 대비 39.1%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시기의 96.1%까지 회복한 수준이었다. 각국의 국내선 교통량도 이미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고 국제선도 90%대를 넘어섰다. IATA는 특히 “아시아태평양지역 항공사가 국제선 교통량 회복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중동과 북미 항공사의 국제선 교통량은 이미 팬데믹 이전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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