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호] 확대되는 세계 하늘, 제한 완화로 동참한 중국

코로나19로 닫혔던 전 세계의 국경이 열리며 항공업계에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특히 항공회복을 위한 관건이었던 중국까지 최근 '제로 코로나' 정책을 완화하며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하 아태지역)의 항공시장의 수요 반등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전 세계 항공사, 47억 달러 수익 전망
지난 12월 6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전 세계 항공사들이 2022년 한 해 코로나19로 인한 손실폭을 줄였다"면서 "오는 2023년에는 전 세계 항공 산업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전 세계 항공운송실적은 점차 개선되는 모양새다. IATA에 따르면 지난 9월 글로벌 항공여객실적은 전년 대비 57%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는 73.8%까지 회복한 수치다. 이런 호황에 힘입어 올해 전 세계 항공사의 적자 규모도 당초 예상됐던 97억 달러에서 69억 달러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흑자 전환이 예상되는 2023년에는 세계 항공사들이 47억 달러 규모의 수익을 기록할 전망이다.


Photo : Free Stock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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