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2023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교육관 운영

중원대, '2023 드론쇼 코리아'에서 드론교육관 운영

◈ 중원대, 전시회 최초로 ‘드론교육관’에서 전문교육 프로그램 선보여…
◈ 다양한 장비 전시와 항공 관련학과 안내 및 맞춤형 상담도 진행
 

사진: 중원대

항공특성화 대학교인 중원대학교(이하 중원대)가 '드론쇼 코리아'에서 최초로 기획한 ‘드론교육관’에서 다양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중원대는 “수많은 관련 기업과 인재가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기업은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은 인재들이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드론쇼 코리아의 중원대 행사 부스에서는 항공대학 특성화 안내 및 항공 관련학과 교육과정, 장학제도 안내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이 다루고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중원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등 전공 세분화를 통해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는 항공우주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일례로 항공정비학과의 경우, 졸업 후 제주항공, 하이에어, 에어로케이항공 등 항공사는 물론 샤프테크닉스케이, 산림항공본부, 항공우주산업융합원, 군 장교, 부사관 및 군무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근무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특히 중원대는 매년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맞춤형 항공촬영 및 농업방제용 드론 운용 기반 조성을 위한 ‘드론 제작 및 운영과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 중원대
 
이 밖에도 중원대는 드론을 비롯한 항공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ㆍ상생 협력체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중원대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대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인 베셀에어로스페이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항공우주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 운영 및 교육과정 개발, 인적교류, 시설 및 기기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적극 논의 및 추진 중이다.

박상용 중원대 항공대학장은 “최근 드론이 군용, 취미, 농업, 측량, 재난 대응, 운송 수단 등 쓰임이 다양해지며 그 중요성도 확대되고 있다”며 “드론 분야를 비롯해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이 절실한 항공우주산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월간항공 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