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호] 차세대 터보프롭 항공기 TPNG

최근 항공기 제작사들은 100석 이하 규모의 신규 항공기 개발을 사실상 중단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소규모 공항을 연결하는 지역 항공사들은 50~70석 항공기를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현재 100석 이하 항공기 시장은 터보프롭 기종인 드하빌랜드 캐나다의 대쉬8-400과 에어버스 ATR-72 시리즈가 지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ATR-72는 1989년, 대쉬8-400(당시 봄바르디어 Q400)은 1999년 시장에 데뷔했다는 점에서 20여 년간 새로운 터보프롭 항공기가 시장에 나오지 않아 100석 이하 항공기 시장에 선택권 자체가 부족했다는 점이다.


Image : Embraer

터보프롭의 잠재력
터보프롭 항공기는 기술의 발전으로 제트 여객기 수준의 속도와 경제성을 겸비한 팔방미인으로 거듭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나, 제트 항공기를 선호하는 대중의 인식을 타파하기엔 부족해 외면받고 있다.
하지만, 항공 업계에 친환경 열풍이 몰아쳤고, 전기 등 친환경 동력을 빠르게 항공기에 접목시키는 방안으로 터보프롭 항공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00~200석 규모의 중형기 시장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엠브레어는 50~90석 규모의 차세대 터보프롭 TPNG(TurboProp Next-Generation)의 개발로 정체된 시장을 뒤흔들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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