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호] 친환경 항공기술, 어디까지 왔나

친환경 항공연료, 탄소배출 제로 항공기…최근 세계 항공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것이 바로 ‘지속가능한 항공’이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지속적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항공업계는 지난 2008년 전 세계적으로 부문 전반에 걸친 기후행동목표를 채택한 최초의 산업으로써 지속가능한 항공기술을 개발 및 적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Image : Airbus

탈탄소 위한 실질적 기술개발 필요
유럽항공안전청(EASA)이 올해 발표한 항공환경 보고서에 따르면, 1989년부터 지난 2019년까지 30년간 항공운송은 4배 늘어난 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배 증가에 그쳤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항공운송산업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은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업계는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2~3%, 세계 운송산업 배출량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지 않은 듯 하지만, 2010년 이후 코로나19 전까지 배출량이 매년 4~5% 빠른 증가세를 보였고 지난 2019년에는 상업용 항공기가 배출한 이산화탄소가 900만 미터톤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대로라면 오는 2040년에는 현재 수준의 4배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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