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호] 마침내 떠오른 차세대 폭격기 B-21 레이더

미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 폭격기인 B-21 레이더(Raider)가 마침내 하늘로 떠올랐다. 지난 11월 9일 오전 6시 51분, 미 캘리포니아주 팜데일에 있는 미 공군시설 ‘플랜트 42’에서 최초비행에 나선 것이다.


Photo : 
Matt Hartman
 
계약체결 후 8년 만에 최초비행
이번 최초비행은 미 국방부가 제작사인 노스롭 그루먼과 장거리 전략폭격기 계약을 체결한 이후 8년 만이다. 그 사이 노스롭 그루먼은 플랜트 42에서 6대의 시제기를 은밀하게 제작해 왔다. 그중 첫 시제기가 지난해 12월 2일에 베일을 걷어내고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9월에는 F-35 전투기 엔진과 같은 F135 엔진을 기반으로 한 정적시험을 진행한 데 이어, 10월 말에는 활주로에 나와 최초비행을 위한 막바지 준비를 진행했다. 그리고 공개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1월 9일에 최초비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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