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호] 대형수송기 2차 사업, 막판 경쟁 치열

공군의 ‘대형수송기 2차 사업(이하 2차 사업)’이 올해 기종 선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참여업체 간 막판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특히 이번 2차 사업은 기존 평가방식과 달리 국내업체 참여가 의무화되면서 참여업체로서는 사업 참여가 더욱 까다로워졌다. 


사진 : 월간항공

올해 기종 선정 목표
이번 2차 사업은 공군의 전․평시 항공수송과 국제 평화유지, 긴급 해외구조 활동 능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약 7,100억 원을 들여 대형수송기 3대를 해외에서 도입하는 사업이다. 원래 7대를 도입하려고 했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우선 4대를 도입했고, 나머지 3대를 이번 2차 사업을 통해 도입하는 사업이다. 대신 공군은 이번 2차 사업 대상 기종을 1차 사업에서 도입된 C-130J 외에 다른 기종에 대한 도입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기종 선정과 함께 계약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인 가운데 현재 록히드마틴의 C-130J, 에어버스의 A400M, 그리고 엠브레어의 C-390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항공 10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간항공 10월호
 서적 구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