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호]NGAD·고스트배트가 여는 미래 공중전
- 2026-02-24 16: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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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군력의 판이 갈라지고 있다. 경쟁의 초점이 “누가 더 좋은 전투기를 몇 대 갖고 있느냐”가 아니라 “유인기와 무인기를 얼마나 정교한 팀으로 운용하느냐”로 옮겨가는 중이다. 미국의 차세대 공중우세기 NGAD(Next‑Generation Air Dominance)와 호주의 MQ-28 ‘고스트 배트(Ghost Bat)’는 이런 변화를 가장 앞단에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NGAD, ‘6세대 전투기’가 아닌 공중전 패키지
NGAD는 흔히 ‘6세대 전투기’로 단순화되지만, 미 공군이 구상하는 모습은 단일 기체를 훨씬 넘어선다. NGAD는 새로운 유인 전투기를 중심에 두고, 그 주변에 다수의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라는 무인기를 배치한 뒤, 이들을 지휘·통제·통신·센서 네트워크로 촘촘히 엮어 하나의 전투 세트처럼 운용하는 개념이다. 개별 플랫폼의 성능보다 ‘체계 전체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Image : Lockheed Martin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도 NGAD를 단일 무기가 아닌 ‘패밀리 오브 시스템(family of systems)’으로 규정한다. 보고서는 이 체계가 유인 전투기, CCA,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구성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미 공군이 2023년 기준으로 최소 1,000대 규모의 CCA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처음부터 ‘유인기 1대에 무인기 몇 대를 붙이는’ 보조 개념이 아니라, 유인기 주변에 대규모 무인기 군(群)을 전제로 한 전력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NGAD, ‘6세대 전투기’가 아닌 공중전 패키지
NGAD는 흔히 ‘6세대 전투기’로 단순화되지만, 미 공군이 구상하는 모습은 단일 기체를 훨씬 넘어선다. NGAD는 새로운 유인 전투기를 중심에 두고, 그 주변에 다수의 협력전투기(Collaborative Combat Aircraft, CCA)라는 무인기를 배치한 뒤, 이들을 지휘·통제·통신·센서 네트워크로 촘촘히 엮어 하나의 전투 세트처럼 운용하는 개념이다. 개별 플랫폼의 성능보다 ‘체계 전체의 전투력’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Image : Lockheed Martin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도 NGAD를 단일 무기가 아닌 ‘패밀리 오브 시스템(family of systems)’으로 규정한다. 보고서는 이 체계가 유인 전투기, CCA, 그리고 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구성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미 공군이 2023년 기준으로 최소 1,000대 규모의 CCA 조달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처음부터 ‘유인기 1대에 무인기 몇 대를 붙이는’ 보조 개념이 아니라, 유인기 주변에 대규모 무인기 군(群)을 전제로 한 전력 구조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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