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호] Fly, better-fly 진에어

진에어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통합 작업에 발맞춰 에어부산, 에어서울과의 통합을 추진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시장 재편의 중심에 섰다. 청바지 유니폼으로 출범 초기부터 젊고 발랄한 이미지를 앞세운 진에어는, 모기업인 대한항공의 운항·정비 인프라를 활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왔고 국내 LCC 가운데 대규모 기단과 폭넓은 노선망을 갖춘 항공사로 성장했다. 이미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진에어와 에어부산, 에어서울 3사의 통합은 국내 LCC 시장 경쟁 구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Photo: 진에어

청바지 입은 승무원, 파격적인 항공사의 등장
진에어 하면 떠오르는 나비 로고는 나비처럼 자유롭게 원하는 곳을 날아다니는 여행자의 모습을 담고 있다. 로고에 쓰인 파란색은 신선한 호기심을, 보라색은 진심을 다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항공기 도색에는 은색을 기본으로 기체 밑면과 꼬리날개에 연두색을 입혀 노랑나비가 하늘을 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사명인 ‘진에어’에는 진실을 뜻하는 한자 ‘진(眞)’과 청바지를 뜻하는 영어 ‘진(Jean)’의 의미가 함께 담겼다. 슬로건은 ‘진에어와 함께하는 더 나은 비행’이라는 뜻의 ‘Fly, better fly’다. 진에어는 출범 당시 청바지와 티셔츠로 구성된 캐주얼한 복장을 객실승무원 공식 유니폼으로 지정해 국내 항공사 중 파격적인 시도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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