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호] 대한민국 공군 전자전 전력 분석
- 2025-03-07 13:23: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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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 신호를 활용해서 적의 장비를 교란, 지연, 방해, 불능화하여 적의 작전 수행을 방해하고 의사결정을 막는 전자 공격(Electronic Attack, EA), 적과 관련된 전자기 신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전자 지원(Electronic Warfare Support, ES), 적의 전자 공격을 막는 전자 보호(Electronic Protection)를 아울러 ‘전자전(Electronic Warfare, EW)’이라 부른다.
전자전은 통신기기와 컴퓨터, 레이다가 핵심이 된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전은 직접적으로 적의 인명을 살상하지는 않지만, 전자전에서 패한 국가는 그 어떤 장비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특히 패한 국가의 항공 전력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전자전은 현대전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지만, 아직 한국 공군의 전자전 능력은 한계가 많다. 쉽게 말하자면 ‘호신용 잭나이프’ 정도를 가진 수준이다.

Photo : USAF
우리군의 전자전 현황
현재 한국 공군의 전자전 자산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백두’ 전자정찰기. 백두 정찰기는 통신정보(COMNT), 전자정보(ELINT), 계기 정보(FISINT)라는 세 종류의 정보를 수집하는 항공기로, 일종의 전자 지원 임무를 맡고 있다. 백두 이외에도 공군의 KF-16 전투기에 ‘Tac-ELINT’라는 이름의 전자정보 수집 포드(Pod)를 장착하여 전자정보를 수집한다.
하지만, 전자 지원(ES)이 아닌 전자 공격(EA) 분야에서 우리 공군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준만 갖추고 있다. KF-16과 F-15K, F-35A에 내장형 자체 전자전 장비가 있고, 내장형 장비가 없는 기체에는 LIG넥스원에서 생산한 ‘ALQ-200K 전자전 포드’를 장착한다. 이들 모두 적의 레이다를 공격할 수 있는 전자 공격 능력을 갖추긴 했으나, 적 전투기나 대공 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자체 방호수준의 전자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극적으로 적에게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전은 통신기기와 컴퓨터, 레이다가 핵심이 된 현대전에서 가장 중요한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자전은 직접적으로 적의 인명을 살상하지는 않지만, 전자전에서 패한 국가는 그 어떤 장비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며, 특히 패한 국가의 항공 전력은 사실상 무용지물이나 마찬가지다.
이렇게 전자전은 현대전에서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지만, 아직 한국 공군의 전자전 능력은 한계가 많다. 쉽게 말하자면 ‘호신용 잭나이프’ 정도를 가진 수준이다.

Photo : USAF
우리군의 전자전 현황
현재 한국 공군의 전자전 자산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백두’ 전자정찰기. 백두 정찰기는 통신정보(COMNT), 전자정보(ELINT), 계기 정보(FISINT)라는 세 종류의 정보를 수집하는 항공기로, 일종의 전자 지원 임무를 맡고 있다. 백두 이외에도 공군의 KF-16 전투기에 ‘Tac-ELINT’라는 이름의 전자정보 수집 포드(Pod)를 장착하여 전자정보를 수집한다.
하지만, 전자 지원(ES)이 아닌 전자 공격(EA) 분야에서 우리 공군은 그야말로 최소한의 수준만 갖추고 있다. KF-16과 F-15K, F-35A에 내장형 자체 전자전 장비가 있고, 내장형 장비가 없는 기체에는 LIG넥스원에서 생산한 ‘ALQ-200K 전자전 포드’를 장착한다. 이들 모두 적의 레이다를 공격할 수 있는 전자 공격 능력을 갖추긴 했으나, 적 전투기나 대공 미사일의 위협으로부터 방어하는 자체 방호수준의 전자 공격 능력을 갖추고 있어, 적극적으로 적에게 전자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사실상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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