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호] 현장취재 : 미 공군 제55항공구조대대 기동훈련

미국 애리조나주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에 위치한 제55항공구조대대(55RQS) ‘나이트호크스’는 최신형 HH-60W ‘졸리그린 II’ 헬기를 운용하는 전투탐색구조 전문부대다. 지난 2024년 8월, 본지 객원 기자인 게오르게 카라반토스가 55RQS의 HH-60W와 제211구조대대의 HC-130J 공중급유임무를 포함한 CSAR 임무 시나리오를 함께하며 이 모습을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나이트호크스로 불리는 미 공군 제55항공구조대대(RQS)는 전 세계 작전지역에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는 전투탐색구조(CSAR) 전력을 운용한다. 이들은 HH-60G ‘페이브호크’를 운용하다, 지난 2023년 5월 신형 HH-60W ‘졸리그린 II’를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신형 기종의 마지막 기체가 2024년 7월 인수가 마무리됐으며, 이번 취재는 완전하게 편성된 HH-60G를 활용한 나이트호크스의 작전 임무 준비를 위한 CSAR 훈련비행이었다. 
55RQS는 적대적 환경에서 CSAR 전력을 활용해 추락한 승무원이나 고립된 인원을 구조하는 임무를 주로 수행한다. ‘다른 이들도 살 수 있도록....(That others may live)’이라는 그들의 모토에서 적진에서 수행되는 CSAR 임무의 무게감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Photo : George Karavantos

야전의 나이트호크스
55RQS는 ‘나이트호크스’로 불리는 별칭에서 짐작할 수 있듯 고립된 아군 인원을 주·야간은 물론 악천후 조건 등 어떤 환경에서도 구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55RQS는 2003년 애리조나주로 재배치되며 HH-60G를 도입했으며, 이 기종을 활용해 전 세계의 미군의 파병을 지원하고, 자연재해를 입은 미국 전역에서 인도적 지원/재난 구호 작전을 수행해왔다. 더 뛰어난 능력을 갖춘 HH-60W를 도입하며, 55RQS는 지난 20년 이상의 CSAR임무 수행 역량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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