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통합신공항 민간공항 고시…중·장거리 운항 가능한 신공항 건설


Image : 대구시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TK신공항)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약 2조 7천억 원을 투입해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기능 공항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TK통합신공항은 대구 군위군과 경북 의성군 일대 133만 7천㎡ 부지에 활주로 1본(3,500m),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2곳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신공항은 중·장거리 노선과 대형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규모로, 기존 대구국제공항 대비 부지 면적은 7배 이상, 여객터미널은 4배 이상 확대된다.
국토부는 활주로 종단안전구역 확보와 조류탐지레이다 설치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중앙고속도로·국도 28호선과 연결되는 진입도로를 함께 구축해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수소 지상조업차량 도입을 통해 친환경 공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TK통합신공항은 민·군 공항을 동시에 이전하는 국내 첫 사례로, 민군 통합 설계·시공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국토부는 신공항이 지역 산업구조 개편과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