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호] 현장취재 : 미 항모 F-35C 전환훈련 현장

F-35C 전투기가 미 해군 및 해병대의 새로운 전력으로 항공모함에 배치되면서 전투기 전력이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본지 객원인 게오르게 카라반토스 기자가 미 해군 항모인 에이브러햄 링컨함(USS Abraham Lincoln, CVN-72)에 직접 탑승해 F-35C 전환 훈련 현장을 취재했다.
F-35 전투기 도입과 함께 향후 미 해군 항모비행단은 4세대 전투기인 F/A-18E/F 슈퍼호넷과 5세대 전투기인 F-35C 라이트닝 II 전투기로 구성해 운용할 전망이다. 이 중 F-35C는 지난 2년 동안 두 차례 항모에 배치됐다. 첫 번째 배치는 지난 2021년 칼 빈슨함(USS Carl Vinson, CVN-70)에 해군 147전투타격대대(Strike Fighter Squadron 147, VFA-147) 소속 F-35C 10대로 진행됐다. 
두 번째는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에서 진행됐다. 이 훈련과정을 통해 첫 번째 미 해병대 부대인 314해병전투공격대대(Marine Fighter Attack Squadron 314, VMFA-314) 소속 F-35C 14대가 배치됐다. 향후 F-35C 운영을 지원할 세 번째 항모는 시어도어 루스벨트함(USS Theodore Roosevelt, CVN-71)이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록히드마틴이 더 많은 기체를 생산함에 따라 단일 항모에 총 20대의 F-35를 배치할 가능성도 있다. 이것이 실현된다면 미 해군은 20대를 한 편대로 배치할지, 아니면 두 편대로 나눌지 결정해야 한다. 


Photo : George Karavantos

미 해군, 항공전력 재편 추진
미 해군은 F-35C와 함께 CMV-22B 오스프리도 새로 도입 중이다. 최근 칼 빈슨함과 에이브러햄 링컨함에 배치됐으며, 항모에 배치된 부대는 30함대군수다목적대대(Fleet Logistics Multi-Mission Squadron 30, VRM-30)다. 
아울러 미 해군은 향후 수년 이내에 무인 함재기 배치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4~5세대 항공기를 미래 항모 전력으로 전환하고, 더 나아가 6세대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이들 전력은 현대화된 슈퍼 호넷과 함께 미 해군의 새로운 ‘게임 체인저’로서 미 해군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 전망이다. 이를 기반으로 미 해군은 향후 각 항모비행단의 항공전력 구조를 다음과 같이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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