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국적항공사·지방공항과 간담회 개최



Photo : 한국공항공사

(월간항공=박성훈 기자)
지난 5월 20일, 한국공항공사는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9개 국적항공사와 함께 지방공항 안전 중심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에어로케이 등 국적항공사 9곳이 참석했다. 항공안전 확보 및 지방노선 안정적 운영을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공사는 전국 7개 공항 내 9개 방위각 시설을 신속히 개선해 항공기 이·착륙 안전성을 높이고 김해공항 제2출국장 신설과 청주공항 터미널 및 지원시설 확충을 통해 공항 혼잡도 해소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항공사 운항부담 완화,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 지자체와의 재정 지원 협력 등 제도적 뒷받침도 추진된다. 항공사 측은 기재 확보와 수요 감소 등 운항 여건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방노선 유지를 위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항공여행 상품 개발, 외래객 대상 항공권 프로모션 등 내륙 노선 수요 확대 전략이 함께 논의됐다. 공사는 수요-공급 균형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지방공항 운영 환경 조성에 국적항공사들과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공사는 국적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항의 안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동시에, 지방 노선 활성화를 통한 지역민의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