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호] 대만의 새로운 공대함 미사일 HF-3 등장
- 2025-05-07 15:27: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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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대만 침공설이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양안의 군사적 긴장은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이에 맞서 대만은 다양한 대비를 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말로만 떠돌던 기존 슝펑 미사일의 공중발사 버전인 HF-3 공대함 미사일이 대만의 자체 개발 전투기 IDF에 장착된 채 비행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외부에 노출됐다.
대만이 초음속 대함 미사일 HF(슝펑)-3의 공대함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속도가 마하 3.5에 사거리가 최대 300km에 이르는 HF-3는 빠른 속도와 높은 관통력으로 중국 해군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항공모함 등 대형 수상함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덕분에 소위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는 유사시 대만 해협을 건너려는 중국 함정들을 중국 항구에서 출발하기도 전에 격침시킬 수 있는 대만의 중요한 무기로 꼽힌다.

Photo : Tsungfang Tsai
주요 제원과 특징을 살펴보면, 사거리는 기본형이 150~200km, 개량형이 최대 400km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도는 마하 2.5~3.5로 초음속이다. 유도 방식의 경우, 중간 단계에서는 관성항법, 종말 단계에서는 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 적용된다. 무엇보다 4개의 공기흡입구를 가진 램제트 엔진과 2개의 로켓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부스터가 초기에 미사일을 가속해 램제트 엔진이 작동할 수 있는 속도인 마하 1까지 올려준 후, 램제트로 전환된다.
대형 고폭탄두를 장착하나, 구체적 중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랫폼은 다양하다. 대만 해군의 프리깃, 고속정, 타강급 코르벳 등 다양한 수상함에 탑재하며 지대함(지상발사) 버전도 개발되어 해안 방어용으로 운용 중이다.
대만이 초음속 대함 미사일 HF(슝펑)-3의 공대함 버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고속도가 마하 3.5에 사거리가 최대 300km에 이르는 HF-3는 빠른 속도와 높은 관통력으로 중국 해군의 방공망을 돌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특히 항공모함 등 대형 수상함에 큰 타격을 가할 수 있다. 덕분에 소위 ‘항공모함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이는 유사시 대만 해협을 건너려는 중국 함정들을 중국 항구에서 출발하기도 전에 격침시킬 수 있는 대만의 중요한 무기로 꼽힌다.

Photo : Tsungfang Tsai
주요 제원과 특징을 살펴보면, 사거리는 기본형이 150~200km, 개량형이 최대 400km까지 확장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속도는 마하 2.5~3.5로 초음속이다. 유도 방식의 경우, 중간 단계에서는 관성항법, 종말 단계에서는 능동 레이더 유도 방식 적용된다. 무엇보다 4개의 공기흡입구를 가진 램제트 엔진과 2개의 로켓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 부스터가 초기에 미사일을 가속해 램제트 엔진이 작동할 수 있는 속도인 마하 1까지 올려준 후, 램제트로 전환된다.
대형 고폭탄두를 장착하나, 구체적 중량은 공개되지 않았다. 플랫폼은 다양하다. 대만 해군의 프리깃, 고속정, 타강급 코르벳 등 다양한 수상함에 탑재하며 지대함(지상발사) 버전도 개발되어 해안 방어용으로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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