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호] 현장취재 : 남미 최대 연합 훈련 ‘CRUZEX 2024
- 2025-01-03 11:43:00
- 월항
- 673
- 0
- 0
남미 최대 규모의 다국적 합동 군사훈련인 CRUZEX(CRUZeio do Sul EXercise). 남아메리카 지역의 방위산업을 이끄는 브라질의 기술력과 공군력을 드러내는 대규모 훈련이다. 2002년부터 브라질 공군의 주도로 시작된 CRUZEX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의 항공전력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올해 ‘CRUZEX 2024’는 브라질의 나탈 공군기지(Base Aérea de Natal)에서 실시됐으며, 페루 공군의 KT-1P는 물론 대한민국 공군이 도입하기로 결정한 다목적 수송기 엠브레어 C-390 등 한국도 관심을 가질 다양한 항공기가 참여했다. 본지 객원인 쎄잔 반 더 엔데와 르네 반 부직 기자가 현장의 모습을 직접 취재했다.

Photo : René van Woezik, Cees-Jan van der Ende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CRUZEX 2024’가 지난 2024년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의 나탈 공군기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훈련에는 브라질을 비롯한 18개국에서 60대 이상의 항공기가 참여해 각국의 최신 항공 전술, 국가 간 상호운용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CRUZEX 2024를 주최한 브라질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전과 우주 분야를 항공 작전 분야에 편입하고, 항공우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훈련을 선보이기도 했다.
CRUZEX 2024가 개최된 나탈 공군기지는 브라질 북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이 좁아지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요 요충지로 활용된 도시다. 지금도 ‘아메리카의 입구’로 불리는 전략 요충지다. 나탈 공군기지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연합군이 북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물자와 항공기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트램펄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브라질 공군은 CRUZEX와 같은 대규모 훈련을 나탈 공군기지에서 개최함으로써 나탈의 역사적 중요성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CRUZEX2024에는 주최국인 브라질은 물론 아르헨티나,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포르투갈, 미국 등 9개 국가가 훈련에 참가했으며, 에콰도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우르과이 등 세계 각 지역 국가에서 참관단을 파견했다.

Photo : René van Woezik, Cees-Jan van der Ende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한 ‘CRUZEX 2024’가 지난 2024년 11월 3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의 나탈 공군기지에서 개최됐다. 이번 훈련에는 브라질을 비롯한 18개국에서 60대 이상의 항공기가 참여해 각국의 최신 항공 전술, 국가 간 상호운용성,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CRUZEX 2024를 주최한 브라질 공군은 이번 훈련을 통해 사이버전과 우주 분야를 항공 작전 분야에 편입하고, 항공우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훈련을 선보이기도 했다.
CRUZEX 2024가 개최된 나탈 공군기지는 브라질 북동부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서양이 좁아지는 지점에 자리잡고 있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주요 요충지로 활용된 도시다. 지금도 ‘아메리카의 입구’로 불리는 전략 요충지다. 나탈 공군기지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연합군이 북아프리카와 유럽으로 물자와 항공기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트램펄린’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브라질 공군은 CRUZEX와 같은 대규모 훈련을 나탈 공군기지에서 개최함으로써 나탈의 역사적 중요성을 기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CRUZEX2024에는 주최국인 브라질은 물론 아르헨티나, 캐나다, 칠레, 콜롬비아, 파라과이, 페루, 포르투갈, 미국 등 9개 국가가 훈련에 참가했으며, 에콰도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스웨덴, 우르과이 등 세계 각 지역 국가에서 참관단을 파견했다.
월간항공 1월호 | |
서적 구매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