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호] 현장취재 : 베트남 방산 전시회 ‘VIDEX 2024'

지난 2022년 첫 시작된 베트남 국제 방산전시회(Vietnam Defence Expo, VIDEX)는 2024년 두 번째 행사에서 규모를 늘리며 베트남의 방산 기술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국방기술 국산화를 추구하며 자주 국방을 위해 노력하는 베트남은 최근 러시아산 무기 외에도 인도, 미국 등 다양한 국가의 무기도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본지 객원인 샤오쒸앙 왕 기자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VIDEX 2024 현장을 직접 취재했다.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베트남은 글로벌 방위력 순위에서 꾸준히 20위권을 유지하면서도, 매년 GDP의 2%를 상회하는 국방예산을 투자할 만큼 방위산업에 진심인 나라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베트남 국방전력의 현대화를 비전으로 설정했다. 또한, 국방기술 국산화를 통한 국방 자립에 중점을 두며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국가의 군사 장비를 도입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을 다각화하고 있다. 


Photo : ShaoHsiang Wang

베트남 국제방산 전시회 VIDEX
동남아시아 지역의 최대 규모의 방산 전시회를 목표로 베트남 국방부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베트남 유일의 국방 행사인 베트남 국제방산 전시회(이하 VIDEX)는 지난 2022년 첫 행사 이후 이번 행사가 두 번째 개최다. 
지난 2024년 12월 19일부터 23일까지 하노이의 지아람 공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의 주제는 ‘평화, 우정, 협력’이었으며, 175개국 31개 기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 참석한 국가들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높이기 위해 베트남을 주요 협력국으로 생각하고, 각국의 국방 장관 및 고위급 지휘관이 포함된 국가 사절단을 파견했다. 또한, 미국, 러시아, 이란, 이스라엘, 튀르키예, 중국 등이 국가관을 설치하고 수출을 위한 군사 장비를 전시하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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