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상반기 항공사 서비스평가 결과 발표
- 2026-01-05 1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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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에어부산
국토부는 2025년 상반기(1~6월) 국내외 51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장시간 지연률을 운항 신뢰성 평가에 새롭게 반영하면서 항공사 간 평가 결과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운항 신뢰성 평가는 시간준수율과 장시간 지연률을 각각 50%씩 반영해 산정됐다. 국제선에서는 에어부산이 A등급을 받았고, 일본·중국 항공사들도 장시간 지연이 적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반면 국적사 중 에어로케이(C++), 에어서울(C), 에어프레미아(F++)는 장시간 지연 빈도가 높아 낮은 등급을 기록했다.
국내선의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티웨이항공이 B++ 등급을 받는 등 대부분의 항공사가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나, 이스타항공은 지연시간 항목에서 점수가 낮아 C+로 평가됐다.
이용자 보호 충실성 평가에서는 에어로케이와 에어프레미아를 제외한 모든 국적사가 A등급 이상을 기록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등 7개 항공사는 최고 등급인 A++를 받았다. 외항사 역시 피해구제 개선과 정보 제공 강화로 평균 등급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국토부는 이번 평가를 중간 점검 성격으로 규정하고, 미흡 항공사에 대해 개선계획 제출과 이행을 요구할 방침이다. 2025년 전 기간을 종합한 최종 평가는 2026년 5월 발표되며, 운수권 배분 등 정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