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호] 현장취재 : 슈퍼호넷 30주년 LEMOORIAN BIRD

슈퍼 호넷이 2025년 말, 취역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미 해군 최대 규모의 슈퍼 호넷 운용 기지인 르무어 해군항공기지를 본지 객원 게오르게 카라반토스 기자가 직접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슈퍼 호넷을 비롯한 다양한 항공기들을 촬영해 현장 분위기와 기종들의 운용 현황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르무어 해군항공기지(Naval Air Station Lemoore, 이하 NAS 르무어)는 미 해군의 최신이자 최대 규모의 대형 제트 기지로서, NAS 미라마(Miramar)가 미 해병대로 이관되면서 NAS 르무어가 미 해군의 전체 서해안 전투공격기 기단의 모기지로 선정됐다. 


Photo : George Karavantos

캘리포니아주 킹스 카운티와 프레스노 카운티 사이에 있는 너른 농지에 무려 18개의 전투비행대대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군 기지에는 흔치 않은 매우 흥미로운 구조로 돼 있는데, 기지에는 1,400m 간격으로 평행한 2개의 활주로가 있다. 길이 4,100m인 활주로들 사이에는 주기장과 정비 격납고가 있다. 유도로 A와 C의 아래로 지나는 도로로 격납고와 분리된 나머지 항공 운항 구역은 바로 남동쪽에 있다.
미 해군의 서부 공군력 중심지인 NAS 르무어 해군항공기지는 사실상 F/A-18E/F 슈퍼호넷, 일명 ‘라이노(Rhino)’의 둥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6년 2월 17일, 113 전투공격대대(VFA) ‘스팅어(Stinger)’는 F/A-18E 기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서해안 함대 소속 F/A-18C의 마지막 공식 비행을 NAS 르무어에서 실시하며 전환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로 현재까지 NAS 르무어는 슈퍼 호넷 조종사들의 주요 훈련 및 배치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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