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호] 기대감 높아지는 국산 헬기 수출

최근 국산 헬기 수출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UAE(아랍에미리트)를 비롯해 이라크,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중동 및 동남아시아지역 국가를 중심으로 현재 수출 논의가 진행되거나 수리온, LAH(소형무장헬기) 등 국산 헬기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및 관련 업계 사이에서도 이를 수출 청신호로 보고, 올해 첫 국산 헬기 수출 소식을 기대하고 있다. 

중동, 첫 국산 헬기 수출 지역 될까?
현재 첫 국산 헬기 수출 지역으로 점쳐지는 지역이 중동이다. 그중 UAE와 이라크가 수출 가능 국가로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이 중 UAE는 지난 2022년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II를 도입한 바 있고, 이라크는 FA-50 기반의 T-50IQ 24대를 도입하는 등 현재 국산 무기체계를 이미 운용하는 국가들이다. 한 마디로 국산 무기체계에 어느 정도 신뢰도를 가진 국가들인 셈이다. 그만큼 수출 가능성도 높다는 얘기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도 이 지역에 대한 마케팅에 힘을 쏟고 있다. 실제로 KAI는 지난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동 최대 항공·방산 전시회인 ‘두바이 에어쇼 2023’에 참가해 KF-21 전투기를 비롯한 FA-50, 수리온(KUH-1E), LAH 등 주력 기종과 다목적 수송기(MC-X), 차세대 중형 및 초소형 영상레이다(SAR) 위성 등 미래 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였다.


▲ 2023년 11월 두바이 에어쇼 야외전시장에 전시된 수리온(사진 : KAI)

특히 에어쇼 기간 중 수리온과 LAH가 해외지역에서는 최초로 고난도의 기동 등을 실제로 선보이면서 전 세계 방산 관계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국산 헬기에 적용할 유무인복합체계(MUM-T)도 선보여 미래 전장에 대비하는 국산 헬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해외 매체에서도 한국산 헬기의 UAE 수출 가능성을 전망했다. 군사전문매체인 <디펜스 뉴스>는 두바이 에어쇼 기간 중 제작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UAE 군이 공개되지 않은 수의 KUH-1E 도입을 검토 중”이라면서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한국산 헬기 구매를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항공 6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간항공 6월호
 서적 구매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