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호] 현장취재 : NATO TIGER MEET 2024
- 2025-03-07 13:24: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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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독일에 북대서양조약기구인 나토(NATO) 소속 호랑이 비행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NATO는 연합군 항공전력의 유기적인 작전능력을 확인하고, NATO 표준 규칙에 따라 각국의 항공단을 하나의 전력으로 운용하는 상호운용성 향상을 위해 ‘NATO Tiger Meet(이하 NTM)’ 훈련을 진행한다. 본지 객원 기자인 알렉스 반노이어와 요리스 반 보벤 기자가 네덜란드 공군의 F-35A가 최초로 참가한 NTM 2024에 직접 다녀왔다.
2024년 6월 3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북부에 위치한 슐레스비히-야겔(Schleswig-Jagel) 공군 기지에서 NATO 전통의 ‘NTM 2024’가 개최됐다. 이번 NTM의 호스트는 독일 슐레비히-야겔 기지의 TLG-51 ‘임멜만(Immelmann)’ 비행대대가 맡았다.
NATO 산하 비공식조직이지만 꽤나 유명한 ‘NATO 호랑이 연합(Tiger Association, 이하 TA)’은 1961년 설립됐다. NATO 회원국 공군간의 연대를 증진하는 이 모임은 연합군의 능력과 경험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기회이며, NATO의 대표적인 홍보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NTM 2024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이 기존 F-16을 대체한 F-35A로 첫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징적인 호랑이 무늬 도색은 없었지만, 호랑이 비행대대로 편입된 F-35A의 내년 행사가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Photo : Alex van Noije
TIGER MEET!!!
연합군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지휘관을 바꾸는 등 상호운용성 향상에 목표를 둔 NTM은 NATO가 추진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 중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꼽히고 있다. 60년에 가까운 전통에 따라 NTM에 참가하는 비행대대는 비행기, 헬기 등 자국의 항공전력을 호랑이 무늬의 도색을 한다. ‘NATO TA’에 가입된 비행대대들은 엠블럼을 호랑이로 통일하고, 타이거 부대로 불릴만큼 NTM에 진심이다. 포식자인 호랑이는 위엄있는 포식자이자 훌륭한 사냥꾼이며, 이러한 특징은 연합군의 작전 부대들에 딱 어울린다.
2024년 6월 3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북부에 위치한 슐레스비히-야겔(Schleswig-Jagel) 공군 기지에서 NATO 전통의 ‘NTM 2024’가 개최됐다. 이번 NTM의 호스트는 독일 슐레비히-야겔 기지의 TLG-51 ‘임멜만(Immelmann)’ 비행대대가 맡았다.
NATO 산하 비공식조직이지만 꽤나 유명한 ‘NATO 호랑이 연합(Tiger Association, 이하 TA)’은 1961년 설립됐다. NATO 회원국 공군간의 연대를 증진하는 이 모임은 연합군의 능력과 경험을 하나로 모으는 특별한 기회이며, NATO의 대표적인 홍보활동으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NTM 2024는 네덜란드 왕립 공군이 기존 F-16을 대체한 F-35A로 첫 참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상징적인 호랑이 무늬 도색은 없었지만, 호랑이 비행대대로 편입된 F-35A의 내년 행사가 기대되는 장면이었다.

Photo : Alex van Noije
TIGER MEET!!!
연합군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지휘관을 바꾸는 등 상호운용성 향상에 목표를 둔 NTM은 NATO가 추진하는 대규모 연합 훈련 중 가장 중요한 훈련으로 꼽히고 있다. 60년에 가까운 전통에 따라 NTM에 참가하는 비행대대는 비행기, 헬기 등 자국의 항공전력을 호랑이 무늬의 도색을 한다. ‘NATO TA’에 가입된 비행대대들은 엠블럼을 호랑이로 통일하고, 타이거 부대로 불릴만큼 NTM에 진심이다. 포식자인 호랑이는 위엄있는 포식자이자 훌륭한 사냥꾼이며, 이러한 특징은 연합군의 작전 부대들에 딱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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