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호] ‘미 공군 F-35도 피격 이란 전쟁에서 드러난 미 공군의 취약점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이하 이란 전쟁)이 발발 4주도 채 되지 않아 미 공군이 최소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잃었다. F-35 스텔스 전투기 피격을 비롯해 F-15E 우군 오인사격 격추, KC-135 공중급유기 공중 충돌 추락, MQ-9 리퍼 무인기 다수 손실까지, 고강도 전장에서 미 공군의 취약점이 수치로 드러나고 있다. 미국은 이란의 핵심 방공망을 조기에 제압했다고 자평하고 있지만, 실제 전장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들이 나오고 있다.
 
개전과 동시에 시작된 손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심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 것은 지난 2월 28일이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 발표에 따르면, 3월 18일 기준 미군은 이란 내 7,800개 이상의 표적을 타격했으며, 타격 빈도와 규모는 걸프전 이후 최대 수준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이 대규모 공세의 이면에서 미 공군 항공기 피해는 개전 첫날부터 시작됐다.
 

Photo : USAF

블룸버그 등 외신은 3월 19일 기준 최소 16대의 미군 항공기가 격추되거나 사고로 손실됐다고 보도했다. 미 공군 및 우주군협회(AFA)와 블룸버그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3월 23일까지 미군 항공기가 격추, 추락, 지상파괴, 손상 등의 형태로 최소 20대 이상 전력에서 이탈한 것으로 추산된다. 동맹국 항공기 피해까지 포함하면 이 숫자는 더 늘어난다. 인명피해 또한 적지 않다. 미 국방부는 3월 10일 기준 부상자 약 140명이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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