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호]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vs 플라잉 카
- 2026-05-26 14:21: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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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호에서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의 탄생과 도전의 역사’를 알아봤다. 인구와 건물이 밀집된 도심 저고도 상공에서 다빈도로 운항하는 전대미문의 UAM 운용개념(ConOps)을 실제로 구현하려면, 재래식 항공기와는 꽤 다른, 참신한 항공기가 필요하다.
현재까지 항공산업계가 찾아낸 참신한 항공기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이다. eVTOL은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약어로서, 용어 그대로, 전기동력을 사용하여 수직으로 이착륙하고 제자리 비행할 능력을 갖춘 항공기를 말한다. 그런데, ‘플라잉 카(Flying Car)’는 또 무엇인가? 6년 전,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UAM 플라잉 카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한국 언론은 ‘플라잉 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오고 있다. eVTOL과 플라잉 카는 같은 것일까? 아니다. 이번 호에서는 eVTOL과 플라잉 카 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eVTOL 대신 사용되는 법률적인 용어도 함께 알아보겠다.
현재까지 항공산업계가 찾아낸 참신한 항공기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이다. eVTOL은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의 약어로서, 용어 그대로, 전기동력을 사용하여 수직으로 이착륙하고 제자리 비행할 능력을 갖춘 항공기를 말한다. 그런데, ‘플라잉 카(Flying Car)’는 또 무엇인가? 6년 전,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UAM 플라잉 카 사업 진출을 선언한 후, 한국 언론은 ‘플라잉 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오고 있다. eVTOL과 플라잉 카는 같은 것일까? 아니다. 이번 호에서는 eVTOL과 플라잉 카 간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eVTOL 대신 사용되는 법률적인 용어도 함께 알아보겠다.

Photo : Terrafugia
1940년 헨리 포드의 예언, 비행기와 자동차의 조합이 온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포드 모터에 분업방식을 도입해 모델 T의 대량 양산에 성공했다. 1914년 당시 포드 생산직 노동자가 4개월 치 급여만 모으면 모델 T를 살 수 있을 정도로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40년, 포드는 이런 어록을 남겼다: “내 말을 명심하게. 비행기와 자동차의 조합이 오고 있네. 자네는 웃을지 모르지만, 반드시 올 거야.” 지금 들어도 뜬금없는 말이니, 당시에는 더 뜬금없이 들렸을 것이다. 지금 되돌아보면, 그가 말한 비행기와 자동차의 조합은 플라잉 카였다. 역사적으로, 포드 모터는 플라잉 카에 관심을 보여왔다.
예를 들어, 1926년 단좌형 비행기인 포드 플리버(Ford Flivver)를 시제작했는데, ‘하늘의 모델 T’라고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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