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독과점 노선에 대체항공사 선정
- 2026-01-30 10:25:00
- 월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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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티웨이항공
국토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에 따른 구조적 시정조치로 주요 독과점 우려 노선에 투입될 대체항공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부 국제선과 국내선에서 대체항공사의 신규 취항이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국제선은 인천–시애틀 노선에 알래스카항공, 인천–호놀룰루에 에어프레미아, 인천–자카르타에 티웨이항공이 각각 선정됐다. 국내선 김포–제주 및 제주–김포 노선에는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대체항공사로 지정됐다.
항공교통심의위원회는 안전성, 이용자 편의성, 취항계획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항공사 적합성을 평가했으며, 선정된 항공사들은 슬롯 배정을 거쳐 독과점 우려 노선에 진입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노선 경쟁이 강화되고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뉴욕과 인천–런던 노선은 해외 경쟁당국 조치에 따라 별도 절차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