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호] K항공 제조강국 청사진 "공동개발부터 미래항공기까지"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부터 하이브리드 미래항공기와 항공엔진, 첨단 소재·부품까지 한국 항공 제조산업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범정부 전략이 가동된다. 군용기와 단순 구조물 생산에 치우친 산업구조를 민항기와 미래형 비행체 중심으로 전환해 세계 항공기 제작사의 핵심 협력사로 자리 잡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국내 100여 개 기업을 묶은 공동 대응체계와 독자 항공기 개발사업을 통해 개발·생산·인증·수출을 잇는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고 지난 7월 10일 밝혔다.


Photo: Clean Aviation

단순 부품 넘어 공동개발…차세대 민항기 공급망 진입
정부 관계부처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7월 3일 국가우주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육성 전략’을 통해 항공산업을 글로벌 항공 제조산업의 주력 공급자로 육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부가 설정한 항공산업의 방향은 군수와 단순 부품 중심의 기존 구조를 벗어나 민항기와 미래항공기, 항공엔진, 고부가가치 소재·부품 분야의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것이다. 차세대 민항기 공동개발 참여와 독자 미래항공기 개발, 항공 제조 거점 및 시험 인프라 구축을 하나의 산업정책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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