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호] 2023 드론쇼 코리아 리뷰

지난 2월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드론쇼 코리아(이하 드론쇼)’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드론쇼에서는 ‘드론에 대한 모든 것, 드론으로 마주할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드론으로 구현될 산업간 융복합 사례가 소개됐다.
드론쇼 현장에 참여한 172개 업체는 미래 일상에 적용될 다양한 드론 모델과 주요 이슈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육ㆍ해ㆍ공군이 모두 참여해 국방혁신 4.0을 통해 ‘AI 과학기술강군’으로 도약하는 우리 군의 비전과 능력을 대중에 공개하기도 했다. 그야말로 ‘눈을 뗄 수 없었던’ 드론쇼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주요 이슈, 지금 만나보자. 


사진 : 월간항공(▲GPS 교란 원점추적용 드론)

공군
MUM-T와 AI의 결합 ‘킬웹’
공군은 공중 무인체계의 비전과 능력을 드론쇼에서 소개했다. 공군은 유ㆍ무인복합체계(MUM-T, 멈티)와 AI를 결합한 킬웹(Kill-Web) 개념을 선보였다. 킬웹이란 우주자산, 유ㆍ무인 전투비행체계, 작전사령부, 비행단이 병렬적으로 연결되는 다층ㆍ다중 광대역 네트워크 지휘통체체계다. 공군은 킬웹을 갖추게 되면 일부 자산이 파괴되거나 운용이 제한되더라도 정보 공유는 물론 공격 및 방어 작전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군의 킬웹 개념은 공군에 국한되지 않고 육군, 해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다.
공군은 또한 전파교란 신호 발생 시 공중에서 교란신호를 측정 및 탐지해 원점 방향과 거리를 예측하는 ‘GPS 교란 원점추적용 드론’, 항행안전시설의 전파신호를 공중에서 수집ㆍ분석해 성능을 점검하는 소형 ‘항행안전시설 성능점검용 드론’ 등 공군이 현재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드론 플랫폼을 선보이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항공 3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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