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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 그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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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의 글

답답한 사무실, 울화가 쌓이는 회사생활, 문제는 ‘상사 그놈’이다!
 
이 책은 상사 그놈들의 만행을 백일하에 고발한 용감한 폭로이며,
고독을 견디며 조직을 이끄는 상사 그분들에 대한 찬사이자,
오늘을 살아가는 동료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다.
<상사 그놈>은 권위주의 조직사회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고 
바른 상사 리더십을 세우고자 하는 조직과 기업에
최고의 토론 주제를 선사하게 될 것이다.
 
“믿고 일할 수 있는 상사, 정의롭고 바른 상사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상사 그놈> 직장에서 만난 그릇된 상사들의 행태
1. 무어라도 하나 고쳐야 직성이 풀리던 그놈
2. 과(過)는 부하에게, 공(功)은 자신에게 돌리던 그놈
3. 동에서 뺨맞고 서에서 화 풀던 그놈
4. 사람을 다루려했던 그놈
5. 일할 맛 뚝 떨어지게 했던 그놈
6. 구성원들을 출세의 사다리로 삼던 그놈
7. 모든 결정권을 독식해야 직성이 풀렸던 그놈
8. 내 마음을 맞춰보라던 그놈
9. 밴댕이 소갈딱지 같은 그놈
10. 야단쳐야 위신이 서는 줄 알던 그놈
11. 불한당 같았던 그놈
12. 뭐가 중한지도 모르고 모든 일을 한결같이 볶아대던 그놈
13. 부하들을 벙어리로 만들던 그놈
14. 열등의식으로 똘똘 뭉쳐 있던 그놈
15. 회식자리의 명 연설가 그놈
16. 서류 꾸미기에 목숨 걸던 그놈
17. 자기가 없으면 모두 농땡이 친다고 생각하는 그놈
18. 오래 남는 놈이 일 잘한다고 착각하는 그놈
19. 부하사원 간보던 그놈
20. 알아서 기며 호가호위하던 그놈
21. 구성원들의 노고에 인색했던 그놈
22. 무조건적인 충성심만 강조하던 그놈
23. 위에서 시키는 대로 일을 받아오던 그놈
24. 우리 모두를 암호해독기로 만든 그놈
25. 회사 나가서도 여전히 상사였던 그놈
26. “그럼 당신이 해봐!”라며 덤터기 씌우던 그놈
27. 정보의 사해(死海) 바다 그놈
28. 감투 쓰더니 인격 몰수하던 그놈
29. 자기 유리한 것만 기억하던 선택적 기억상실증 환자 그놈
30. 의심병 환자 그놈
 
2장 <상사 그분> 직장과 사회에서의 따뜻한 상사 이야기
1. 눈물 어린 소고기를 함께 나눈 그분
2. 결정적 실수를 감춰준 그분
3. 주방 한구석에서 설거지하던 리더 그분
4. 자신의 뒷모습을 고마움으로 정리하던 그분
5. 거래처 앞에서 상사 대접해주던 그분
6. 부하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던 그분
7. 물고기 잡는 법이 아닌 그물 깁는 법을 알려주었던 그분
8. 숲과 나무를 구별하는 혜안을 심어주셨던 그분
9. 일과 삶의 조화를 보여주었던 그분
10. 윗분에게 깨지고 온 걸 전혀 눈치 못 채게 했던 그분
11. 진정한 임파워링이 무엇인지 보여 주셨던 그분
12. 옳다 싶으면 할 말을 다하는 용기를 보여주었던 그분

3장 <나의 밥벌이 여정> 직접 경험한 다섯 가지 직업의 특징
1. 다섯 가지 밥벌이의 추억
2. 공무원의 삶
3. 자영업자의 삶
4. 생계형 막노동의 삶
5. 일반기업 샐러리맨의 삶
6. 프리랜서의 삶
 
4장 <꿈꾸는 상사 리더십> 내가 생각하는 리더십
1. 가슴 따뜻했던 전근 선물
2. 추종자가 아닌 오너(owner)가 되게 하라
3.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리더
4. 실패로부터의 자유 보장
5. 상어가 아닌 돌고래형 리더
6. 꿀벌형 리더
7. 감정의 승리자가 되는 리더
8. 닫힌 리더십과 열린 리더십
9. 프리즘 리더십
10. 무두회식(無頭會食)
11. 미래를 보여주는 리더십
12. 체질(體質) 리더십
13. 리더의 등급
 
5장 <직장인 그대를 위하여> 후배들을 위한 글
1. 감정을 도적질 당하지 마라
2. 겸손하되 비굴하지 마라
3. 권위를 인정하되 억압당하지 마라
4. 비상구(exit power)를 준비하라
5. 자존심은 버리고 자존감을 가져라
6. 자기 스스로에게 위로의 훈장을 줘라
7. 꿈이 아닌 비전을 품어라
8. 감정의 승리자가 되라
9. 먼저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라
10. 예의를 갖춰라
11. 절대 험담하지 마라
12. 신입시절 5년 이내 전대를 마련하라
13. 고난이 있어도 역할이 분명한 일을 택하라
14. 자기 존엄성의 루틴을 만들어라
15. 자기만의 지식 주머니를 만들어라
16. 자기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라
17. 사람들과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18. 자기 꼴대로 살라
19. 원칙을 세워라
20.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생각하라
21. 사회봉사에 투자하라
22. 은퇴를 앞둔 선배들에게 물어보라
 
에필로그


저자 소개

구관혁(1960년생)
전라도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공부하고
거의 평생을 경상도에서 살았다.
공무원으로 밥벌이를 시작하여 자영업자,
생계형 막노동꾼을 거쳐 평범한 월급쟁이로
인생의 황금기를 보냈다
장장 40여 년의 직장생활을 마감하기에 앞서
평소 이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
대한민국 조직문화의 병폐를 고발하기 위해
누구나 고민하지만 누구도 고발하지 못하는
‘문제 상사’를 소재로 글을 쓰게 되었다.


책 속으로

“문장이 좀 어색하잖아.”
“어느 부분이 그렇게 느껴집니까?”
“아니 그냥 뭐가 느낌이 확 안 오잖아!”
“그러니까 어떤 표현이 그러신지...”
그러자 상사 그놈이 버럭 화를 낸다.
“그건 당신이 썼으니까 당신이 더 잘 알 거 아냐!”
오장육부 깊은 곳에서 오직 한 가지 생각만이 치밀어 오른다.
‘이 XX 미친 거 아냐?’
...거의 모든 직장에 ‘상사란 자신보다 모자란 아랫사람을 데리고 있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지적하고 닦달해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이 반드시 한두 놈은 있게 마련이다. ​그렇게 해야 상사의 위신이 서고 자신이 부하사원보다 우월하다는 것이 입증된다고 믿는 생각이 덜떨어진 바보들이 있다... 사실 상사가 계속해서 지적질을 하면서 결재를 반려하기 시작하면 대부분의 사원들은 미리 반려될 것이라 생각하고 오히려 자신의 결재서류에 열과 성과 혼을 불어넣지 않게 된다. 어차피 한 번에 결재가 안 될 것을 알기 때문에 최선의 에너지를 불어넣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지적하는 것만 계속해서 고치는 소극적 태도로 바뀌고 만다. 어차피 시키지 않은 부분에 창의력을 발휘해 봐야 잔소리나 들을 것이 뻔할 테니 말이다. -16p, 1장 <무어라도 하나 고쳐야 직성이 풀리던 그놈> 중
 
나는 정부의 국책 연구소에서 12년간 공무원 생활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철없던 시절 국민의 혈세를 대신 집행한다는 숭고한 사명감이 내게 있었더라면 지금에 와서 새삼 깊은 후회가 남지는 않았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그때 실제로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하는 일이 거의 없었다. 거의 모든 새로운 프로젝트는 외부 집단에 용역으로 다 맡겨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외부 용역을 주고 나면 공무원은 자연스럽게 갑이 되어 용역집단을 자기 입맛대로 조종만 하면 그만이었다. 그래서 ‘같은 용역사업에 대해 어떤 집단이 적합하냐?’라는 심사기준만 잔뜩 강화되고 평가 기준만 정밀해지게 된다. 즉 심사하고 평가하는 기능은 심화되는데 정작 해당 전문분야의 노하우는 전무한 현상이 생기는 것이다. -194p, 3장 <나의 밥벌이 여정 - 공무원의 삶> 중


독자 리뷰

 
- 직장마다 한두 사람은 꼭 있을 상사 그놈들에게 경종이 울렸으면 좋겠다/30대 직장인
 
- 책 제목만 읽어도 가슴이 시원한데 본문은 얼마나 후련할까?/30대 공무원
 
- 묵은 체증이 사라지듯 청량한 사이다 한 잔을 마신 기분이다/40대 직장인
 
- 내가 상사 그놈인가 가슴이 뜨끔했다. 새삼 나를 뒤돌아보게 되었다/50대 간부
 
- 이 땅의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커다란 물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30대 직장인
 
- 서문을 읽고 나서 이 책은 꼭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20대 직장인
 
- 책장에 꽂아두고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열어봐야겠다/20대 직장인
 
- 상사가 지나가는 길목에 놓아둔 것만으로도 통쾌했다!/40대 직장인
 
- 못된 상사는 바이러스와 같다. 소리 없이 개인과 조직을 질식시키니까.
- 이 책이 상사바이러스의 특효 백신이 되었으면 좋겠다/40대 직장인


출판사 서평

<상사 그놈>은 상사이자 부하인 이 땅의 모든 직장인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공무원 12년, 자영업자 3년, 막노동꾼 1년, 그리고 회사원 25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느낀 권위주의의 문제와 ‘진짜 리더십’의 필요성에 대해 시원한 풍자와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이 책은 ‘상사 그놈’, ‘상사 그분’의 생생한 실화, ‘꿈꾸는 상사 리더십’에 대한 다양한 사례연구, 본인의 체험을 고백한 ‘나의 밥벌이 여정’, 후배들을 위한 팁 ‘직장인 그대를 위하여’로 구성되어, 바쁜 직장인들이 부담 없이 유쾌하게 읽으면서 올바른 리더십과 조직문화에 대해 되새길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이 현장에서 상사들에게 읽히기를 희망한다고 작가의 말에서 밝히고 있다. 부모들이 직장에서 행복해야 가정에서도 역할을 잘할 수 있는데, 회사에서 상사로부터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고 자존감을 잃을 정도로 모멸을 겪고 있으니, 어떻게 교육을 신경 쓰고 자녀에게 인간다운 삶을 가르칠 수 있겠냐는 것이다.
 
“직장의 상사들은 이 사실을 가슴깊이 인지하고 항상 명심해야 할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의 행복과 절망을 좌우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작가의 말에서)
 
문제적 현실과 맞장을 뜨기로 결심한 저자는 이 책에서 40여 년의 사회생활을 통해 만난 ‘상사 그놈’과 ‘상사 그분’의 이야기를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마치 오늘 우리 회사에 와보고 쓴 것처럼 실감나는 에피소드는, 보는 이로 하여금 함께 웃고, 함께 가슴 아파하게 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권위적인 조직문화의 병폐가 일부 직장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해결책 역시 사회 전체가 반성하고 토론하며 찾아가야 하는 것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직장생활 40여 년 동안 나는 수많은 ‘상사 그놈’들과 ‘상사 그분’들을 만났다. 그 오랜 세월을 새삼 뒤돌아보면 ‘상사 그분’들은 가물에 콩 나듯 하였지만, ‘상사 그놈’들은 셀 수 없이 많았다. 그들은 곳곳에 포진하여 지금도 여전히 자신은 물론 동료들의 인격을 갉아대며 살아간다. 오늘 나는 상사라는 이름으로 저지르는 ‘그놈’들의 만행을 폭로하고, 비록 소수였지만 ‘그분’들에게 존경을 표하고자 한다. 그럼으로써 이 땅의 숱한 월급쟁이들에게 카타르시스와 위로를 전하고 상사 노릇에 지쳤던 그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 (작가의 말에서)
 
*더 많은 이야기는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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