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호] “코로나 블루” 조종사 안전비행 위협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산업은 유례없는 불황의 시기를 겪고 있다. 전염병 확산 우려로 각국 정부는 국경통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몇몇 나라에서는 입국한 승객에 대해 코로나19 잠복기간인 2주 격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한 때 국제선은 전년 동기 대비 90% 이상 급락하며 산업 자체의 생명이 끝난 것처럼 보였다.


Photo : KLM

당연하게도 1차적 피해는 항공사에서 발생했다.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는 항공사들도 정부 지원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게 됐으며, 이에 따라 많은 항공사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허리끈을 졸라매고 있다. 이 가운데 아예 파산한 항공사도 있었고, 업무 쿼터제 운영 혹은 휴직 및 퇴사를 신청받은 항공사도 있었다. 반면 아직까지는 많지 않지만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회사도 있었다. 만약 정부 지원이 없었다면 항공운송산업의 절반 이상의 종사자들이 실직했을 가능성이 높다. 회사를 살리기 위한 자구책 이면에는 고용 불안에 신음하는 종사자들이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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