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호] 가속 중인 극초음속 무기개발

미래 항공무장의 핵심 중 하나인 극초음속 무기에 대한 개발경쟁이 가속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러시아, 미국이 극초음속 무기 개발에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극초음속 무기를 방어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며, 영국도 극초음속 무기개발에 착수했다.  


Image : MDAA
 
미, 방어체계 구축 추진
미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미사일들이 중요한 비행시험단계에 가까워지는 가운데 미국은 공격에 비해 범위가 더 넓고 달성하기 까다로운 극초음속 미사일에 대한 방어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최근 미사일방어청(Missile Defense Agency, MDA)은 새로운 요격체, 센서, 지휘통제체계를 포함한 극초음속 미사일 방어시스템의 요구사항 초안을 작성했다. 또한 신형 센서, 다단계 추진을 위한 냉각구조 등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체 기술을 위해 업체들과의 계약도 체결했다. 


Image : Northrop Grumman
 
미사일방어청의 궁극적인 목표는 적 탄도미사일에 대응하는 다양한 방어시스템들 간의 간격을 좁히는 신형 극초음속방어무기체계(Hypersonic Defense Weapon System)를 배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존 조기경보기, 추적 센서의 시야보다 낮은 고도에서 마하 5 이상으로 기동하는 러시아와 중국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평가 중이다. 여기에는 고출력 마이크로파, 지향성에너지, 레일건에서 발사하는 고속탄 및 속사포 등의 개념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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