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호] 미 공군, 4세대 전투기 운용계획은?

당초 미 공군은 스텔스, 네트워크, 고도의 상황인식이 특징인 F-22와 F-35 전투기로 대부분이 구성되는 전투기 전력을 계획했다. 하지만 F-22 사업이 일찍 종료되고, F-35는 지연되고, 수십 년간 투자가 부족했다는 것은 미 공군이 앞으로 여러 해 동안 1980년대 4세대 전투기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는 의미다.


Photo : USAF

기체 노후화가 관건
현재 미 공군은 A-10, F-15, F-16 전투기를 임무에 적합하고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피로가 누적된 전투기들의 구조부위를 강화하고, 이들이 전투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항전장비를 구매하고 있다. 또한 종심 타격을 위해 4세대 전투기들을 유용하게 유지하기 위한 스텔스형 스탠드오프 미사일 구매도 추진 중이다.
데이비드 L. 골드파인 미 공군참모총장은 최근 미 공군지와의 인터뷰에서 “4세대기는 2030년대까지 같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국가안보전략(NDS)을 수행하는 데 큰 난관이다. 이는 보유 전투기들의 평균 기령이 그 어느 때보다 가장 오래된 반면, 경쟁자의 방공능력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적의 항공기들은 새로운 기체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Photo : USAF
 
F-35를 연간 48~60대 도입하더라도 전투기들의 평균 기령 28년이 크게 줄지는 않는다. 이를 어느 정도 관리 가능할 정도로 낮추려면 공군은 연간 72대를 구매해야 하며 F-35 생산 라인은 아직 그 정도까지 가속되지 못했다.
지난 8월 제임스 M. 홈즈 미 공군전투사령관은 “연간 48대, 72대, 심지어 100대씩 신형 전투기를 도입하더라도 오랫동안 4세대와 5세대를 혼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그것이 항상 현실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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