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항공사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진행




겨울 시즌을 맞아 국내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들의 얼리버드 특가항공권 프로모션이 이어지고 있다. 평균 150만 원 이상 지불해야하는 유럽항공권을 100만 원 내외에서 구매할 수 있고 체류기간도 최대 1개월까지 가능하다. 직항권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도 하고 해당 항공사의 허브공항을 경유할 경우 경유지 체류(스탑 오버)가 가능한 옵션들이 많아 덤으로 한 도시를 더 여행할 수 있는 찬스가 되기도 한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특가항공권인 만큼 추후 날짜 등을 변경하기가 까다롭거나 수수료가 적지 않기 때문에 신중하게 날짜와 목적지를 선정해야 한다.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간도 넉넉해 선택의 폭이 넓다.

 

 


브리티시에어웨이즈(http://kr.britishairways.com)는 한국 취항 2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예약은 12월 19일까지 가능하고 여행기간은 2015년 2월 1일 ~ 3월 15일이다. 런던 직항은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1,121,000원이다. 뿐만 아니라 내년 3월부터 한국 노선을 운항하는 기종이 보잉 787로 교체되는데 이를 기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 이벤트의 예약기간은 12월 20일 ~ 2015년 1월 8일까지 이고 여행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다. 이코노미클래스 기준 1,078,700원이다. 직항 노선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파격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 있다.
 



핀란드의 국적항공사 핀에어(http://www.finnair.com/kr)도 겨울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1월부터 4월 30일까지 여행이 가능하고, 예약은 12월 17일까지이다.
독일 베를린이 1,057,000원이고, 네덜란드 스톡홀름이 994,000원이다. 헬싱키에서 1회의 스톱오버가 무료이다. 변경, 취소에 20~45만 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중동의 대형항공사 카타르항공(http://www.qatarairways.com/kr )도 19일까지 유럽 전 노선을 3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여행기간은 12월 1일부터 2015년 6월30일까지이고, 여행을 6월 30일까지 마쳐야한다. 요금은 이스탄불이 921,400원, 바르셀로나는 1,043,4000원, 밀라노가 1,068,100원이다. 이는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최종가격이다.
 
이외에도 국내 저비용항공사, 대형항공사에서도 수시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웃나라 일본을 왕복 20만원 내외에도 다녀올 수 있는 초특가도 종종 볼 수 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항공사의 사이트를 눈 여겨 본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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